시/쓰레기통

2016.03.29 01:12

장효정 조회 수:153

쓰레기통


                                                         장효정


 아량으   안는

어머 같다

 

     편식 하고

차별 한다

 

     쓸모없 더러 가리 않고

안는

복종

 

     것이라곤

수치 문명 찌꺼기들

용도폐기 뿐이어도

되고

사랑 알아

노숙자들에 나누 지혜

 

     우리들 씁쓸하 비릿 감정들도

재활용이 아름다 감동으로

끌어올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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