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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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9:53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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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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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창을 열며

  3. 사랑의 열매

  4. 자유로움을 위하여

  5. 아침이 오는 소리

  6. 박 목월 시인님

  7. 사월이면 그리워지는 친구

  8. 또 다시 창 앞에서

  9. 나눔의 미학

  10. 삼월에

  11. 아버지의 훈장(勳章)

  12. 둘이서 하나처럼

  13. 슬픔대신 희망으로

  14.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15. 반 고흐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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