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57 석 줄 단상 - 플라타너스의 슬픔 외 1
2022.06.22 23:54
56. 석 줄 단상 - 플라타너스의 슬픔(06122022)
휘야, 내 손 놓고 떠나는 날 그날도 창밖 플라타너스는 슬픔을 털듯 비를 털고 있었지.
오늘도 하늘 흐리고 또 하루를 마감하는 종소리 은은히 들려오는구나.
꿈 속에서도 자라지 않는 키와 네 살배기 네 나이, 천국에서는 많이 자랐니?
휘야, 내 손 놓고 떠나는 날 그날도 창밖 플라타너스는 슬픔을 털듯 비를 털고 있었지.
오늘도 하늘 흐리고 또 하루를 마감하는 종소리 은은히 들려오는구나.
꿈 속에서도 자라지 않는 키와 네 살배기 네 나이, 천국에서는 많이 자랐니?
( 영어 자막 : 유투브 영상)
56. 석 줄 단상 - 학교 담장 안 나무(06132022)
담장 안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미소가 절로 핀다.
얘들아, 곧게 자란 나무 부러워 말고 곡선을 그리며 아름답게 자라다오.
곧게 자란 나무는 전선 걸고 하늘을 어지럽히지만, 곡선 그리며 자란 나무는 멋진 풍경화를 만든단다.
담장 안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미소가 절로 핀다.
얘들아, 곧게 자란 나무 부러워 말고 곡선을 그리며 아름답게 자라다오.
곧게 자란 나무는 전선 걸고 하늘을 어지럽히지만, 곡선 그리며 자란 나무는 멋진 풍경화를 만든단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68 | 포토시 - 밤의 여정 | 서경 | 2023.12.28 | 18 |
867 | 포토시 - 사막의 시간 | 서경 | 2023.12.28 | 12 |
866 | 포토시 - 고사목 2 | 서경 | 2023.12.28 | 6 |
865 | 포토시 - 겨울 서정 + 시작 메모 | 서경 | 2023.12.27 | 12 |
864 | 포토시 - 얼음 조각 | 서경 | 2023.12.27 | 9 |
863 | 포토 에세이 - 생명은 아픔 속에(석 줄 단상 +) | 서경 | 2023.12.27 | 54 |
862 | 포토시 - 뽑힌 소나무 | 서경 | 2023.09.03 | 44 |
861 | 포토시- 강물 / 눈 오는 밤 + 후기 | 서경 | 2023.08.28 | 65 |
860 | 213. 214 석 줄 단상 - 아름다운 착시/흐린 날의 수채화 | 서경 | 2023.08.26 | 37 |
859 | 211. 212. 석 줄 단상 - 뚝방길 새벽 / 다시 또 한 살 | 서경 | 2023.08.26 | 27 |
858 | 시조 - 열사흘 달 2 + 시작메모 | 서경 | 2023.08.26 | 26 |
857 | 210. 석 줄 단상 - 다시 시작 | 서경 | 2023.08.03 | 84 |
856 | 209. 석 줄 단상 - 방울 토마토의 이모작 | 서경 | 2023.08.03 | 21 |
855 | 207. 208. 석 줄 단상 - LA에 내리는 비/비 오고 바람 부는 날 | 서경 | 2023.08.03 | 17 |
854 | 시가 있는 수필 - 쪽배 달님 | 서경 | 2023.04.13 | 38 |
853 | 디카시 - 보름달과 가로등 | 서경 | 2023.03.19 | 30 |
852 | 205. 206. 석 줄 단상 - 버디의 눈빛 /걸인의 손등 키 | 서경 | 2023.03.19 | 17 |
851 | 203. 204. 석 줄 단상 - 섣달 보름달/ 비 개인 하늘 | 서경 | 2023.03.19 | 18 |
850 | 수필 - 흐릿한 사진 | 서경 | 2023.01.17 | 69 |
849 | 202. 석 줄 단상 - 밤비 내리는 소리 | 서경 | 2023.01.10 |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