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삼행 시조
2008.08.03 04:19
윤- 윤사월 봄이 와도
육첩방은 남의 나라
동- 동짓달 칼바람에
가슴 더욱 칼칼거려
주- 주막집 주모 붙들고
모국어로 울고파라.
*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를 외우다가, 젊은 시인의 나라 잃은 설움과 이국 생활의 고독이 마치 내 것인 양 가슴을 쳐와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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