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겨울 바람 2 + 영역
2018.07.06 05:26
새 집 이사올 때
따라 온
고향 바람
태평양 물기 머금고
예까지 와
귀에 붓는다
쏴아 쏴
가슴으로 만나는
그 해 겨울 갯바람
- The wintry wind 2
When moving to my new home
That wintry gush of my old home
Chased after me
Across the Pacific Ocean
Delivers it’s wet greetings
Here, into my ears
Gush gush
Reunion of heart-to-heart
The salty wind in that winter
(번역 : 강창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8 | 수필 - 서른 세 개의 추모석과 서른 두 개의 하얀 풍선(수정) | 지희선 | 2008.01.07 | 663 |
827 | 소낙비 1 | 지희선 | 2008.01.15 | 594 |
826 | 소낙비 2 | 지희선 | 2008.01.15 | 534 |
825 | 은행잎 | 지희선 | 2008.01.15 | 592 |
824 | IMF 이후 | 지희선 | 2008.01.15 | 536 |
823 | 안으로 흐르는 강 | 지희선 | 2008.01.15 | 611 |
822 | 바둑두기 | 지희선 | 2008.01.15 | 663 |
821 | 바닷속으로 떠난 여인 | 지희선 | 2008.01.15 | 688 |
820 | 고독 | 지희선 | 2008.01.16 | 690 |
819 | 수필 - 구리 풍경(수정) | 지희선 | 2008.01.23 | 1069 |
818 | 수필로 쓴 당선 소감* | 지희선 | 2008.01.25 | 610 |
817 | 대지의 조각가 | 지희선 | 2008.01.27 | 605 |
816 | 짧은 봄날의 엽서 | 지희선 | 2008.01.29 | 905 |
815 | 안나를 위한 조시 | 지희선 | 2008.02.02 | 632 |
814 | 해바라기 | 지희선 | 2008.02.02 | 627 |
813 | 염소의 모정 | 지희선 | 2008.02.17 | 864 |
812 | '영원' 속에 사는 분 | 지희선 | 2008.02.24 | 616 |
811 | 바다가 있는 풍경 | 지희선 | 2008.02.24 | 1086 |
810 | 유월의 플라타너스 | 지희선 | 2008.04.09 | 1100 |
809 | 인연설과 나의 본명 | 지희선 | 2008.06.14 | 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