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2013.02.20 00:04

지희선 조회 수:234 추천:61

잔 가지 툭툭 치듯

인연 끊지 못하는 날



그대여 괴로우면

겨울산에 가 보라



나무는 잎을 버리고

산들은 말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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