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노루모액 아세요?

2011.11.13 16:51

지희선 조회 수:712 추천:86


  

61.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이승훈, 정확성과 속도에서 교정 달인을 꿈꾸다!

  

  

~하지 않다->‘지 않다 / 치 않다’의 차이

  

~~[하다]+[부정형 어미=지]+[않다]

  

~~‘하다’에 앞말이 유성음(모음 및 ㄴ,ㄹ, ㅁ, ㅇ)이면 ‘~치 않다’, 무성음이면 ‘~지 않다’.

(유치무지, 노루모액^*^)

  

  

1. 녹록하지 않다->녹록지 않다(ㄱ받침 무성음)

2. 넉넉하지 않다-> 넉넉지 않다

3. 귀찮다->귀하지 않다(모음 유성음)

4. 괜찮다->괜하지 않다(ㄴ 유성음)

5. 편안찮다->편안치[ㄴ유성음]

6. 그렇잖다->그렇지[ㅎ무성음]

7. 무심찮다->무심치[ㅁ유성음]

8. 깔밋잖다->깔밋지[ㅅ무성음]

9. 깨끗잖다->깨끗지[ㅅ무성음]

10. 남부럽잖다->남부럽지[ㅂ무성음]

11. 만만찮다->만만치[ㄴ유성음]

12. 생각치 말고(×) → 생각지 말고(○),

13. 흔지(×) → 흔치(○)

  

*. ‘귀찮다’의 어원 : 귀(貴)+하-+-지+아니+하-

‘귀찮다’는 ‘귀치않다’의 준말인데 본말인 ‘귀치않다’는 어원적인 형태일 뿐 거의 쓰이지 않으므로 준말 ‘귀찮다’를 표준어로 삼는 것이다.

‘괜찮다’도 마찬가지

  

덤)

'성 지식, 성 태도, 성생활'로 씁니다.(띄어쓰기)

행(行)

(장소를 나타내는 대다수 명사 뒤에 붙어) ‘그곳으로 향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서울행/목포행/경찰서행(띄어 쓰면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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