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수고하셨습니다! 오며가며 만나는 인연들, 귀하게 여깁시다! 무수한 점들이 서로 만나 선을 이루고, 면을 이루고, 공간을 이루어 거대한 왕국을 건설합니다. 하필이면, 숨쉬기조차 힘든 척박한 땅 그것도 가장 낮은 곳에서 자물쇠와 꽃도 아닌 풀잎이 만나다니요! 눈물겹지 않습니까? 풀잎의 ‘부탁’을 아니 간절한 ‘애원’을 자물쇠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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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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