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 _ 나무 그림자 + 영역
2018.07.03 05:08
천지가 홍엽일 때도
먹물옷 평생 한 벌
사유는 깊어져 가
수묵화 한 점이다
계절이
제 아무리 희롱해도
색 모르는 큰 스님
- Shadow of a tree
when the universe is in scarlet
a jet inky dress of a life time
falling into the depth of contemplation
a piece of inky painting
How sensually,
a season allures the Buddhist abbot
Who is hardly swayed by it.
(번역 : 강창오)
(사진 : 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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