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214 석 줄 단상 - 아름다운 착시/흐린 날의 수채화
2023.08.26 09:30
213. 석 줄 단상 - 아름다운 착시(012623)
겨울 나무 마른 가지에 새 잎이 돋아 났다.
한 잎, 두 잎, 세 잎…
나뭇가지에 날아든 참새들이 만들어 준 아름다운 착시였다.
(애나하임 홈디포 주차장)
214. 석 줄 단상 - 흐린 날의 수채화(012923)
57번 남쪽 프리웨이를 달리다 링컨에서 내리면 가슴이 탁 트이는 길, 집으로 가는 길이다.
기찻길 돌아 들듯 굽어진 길모퉁이쯤엔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설렘.
팜트리와 함께 그려 보는 흐린 날의 수채화다.
( 애나하임, 오렌지 카운티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8 | 4단 시 - 수목장 백장미 | 서경 | 2019.05.06 | 83 |
287 | 수필 - ‘망자의 벗’ 김로마노 | 서경 | 2019.05.06 | 37 |
286 | 수필 - 나 어떡해 | 서경 | 2019.05.06 | 69 |
285 | 포토 시 - 아리조나 가는 길 | 서경 | 2019.05.16 | 11 |
284 | 포토 시 - 한때는 우리도 | 서경 | 2019.05.16 | 23 |
283 | 포토 시 - 이게 아냐 | 서경 | 2019.05.16 | 21 |
282 | 포토 에세이 - 기도하는 선인장 | 서경 | 2019.05.16 | 16 |
281 | 포토 시 - 성벽과 함께 걷는 길 | 서경 | 2019.05.16 | 14 |
280 | 포토 에세이 - 하늘에 그린 수채화 | 서경 | 2019.05.29 | 12 |
279 | 포토 에세이 - 천국의 도성 | 서경 | 2019.05.29 | 13 |
278 | 포토 에세이 - 비 오는 날의 정경 | 서경 | 2019.05.30 | 49 |
277 | 포토 에세이 - 노란 우산에 대한 추억 | 서경 | 2019.05.30 | 65 |
276 | 수필 - 특별 방문객 K | 서경 | 2019.05.30 | 61 |
275 | 포토 시 - 땅비싸리 | 서경 | 2019.05.30 | 99 |
274 | 4단 시 - 해질 무렵 무지개 | 서경 | 2019.05.30 | 156 |
273 | 포토 시 - 달팽이가 간다 | 서경 | 2019.05.30 | 39 |
272 | 수필 - 제이드, 새로운 길을 나서다 | 서경 | 2019.06.06 | 83 |
271 | 수필 - 이런 밥상 보셨나요? | 서경 | 2019.06.07 | 73 |
270 | 포토 시 - 빈 벤치 | 서경 | 2019.06.07 | 37 |
269 | 포토 시 - 잎의 온기로 | 서경 | 2019.06.07 |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