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 그대 이름은 *
2007.04.13 23:46
당신은 연
나는 얼레
당기면 당길수록
당신은
멀어져 가고
얼레에 감
겨
오
는
눈
물
노을도 비껴 가네
당신은
연, 나는 얼레
한 백년 살아보자고
아아, 다시
살아보자고
눈물로 풀을 먹이며
한사코
다시 감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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