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사

2007.07.14 20:10

조옥동 조회 수:633 추천:41

저의 두 번째 시집 “내 삶의 절정을 만지고 싶다”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시고 화환(14개)과 축하
카드(17개)를 보내주신 선후배 및 동료 문인들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당초 7월7일(토)에 갖고자 하였으나 그날이 1세기에 한번 있는 행운의 날이라고 많은 모임이 몰린 관계로 오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릴 것 같아 며칠 뒤인 11일(수)로 변경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중이고 수요일 임에도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긴 했으나 염려하였던 파킹문제로 몇몇 분은 그냥 돌아가시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제1부 예배의 순서를 맡아주신 사랑의동산교회 네 분 목사님과 월간‘아침향기‘ 발행인 강신억 목사님 그리고 식사 후 계속된 제2부의 출판기념회에서 개회사와 축사를 해주신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유숙자 이사장, 미주한국문인협회 김동찬 회장(윤석훈 사무국장 대독), 미주문단의 대부 고원 박사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승하 교수의 작품해설을 발췌해준 하정아 수필가, 저자의 인간성을 말씀하신 최선호 목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시낭송을 해주신 구자애, 강언덕(재미시인협회 이사장), 김모수, 안경라, 김산 시인님들과 성영라, 유지애(미주시문학회 회장), 김준철, 오연희, 조성희(전 재미시인협회 회장) 여러분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문인단체장만 하여도 재미시인협회  문금숙 회장, 미주아동문학가협회 정해정 회장, 미주소설가협회 이용우 회장, 미주기독교문인협회 김상희 회장, 정미셸 이사장, 가톨릭문우회 박효근 회장, 남부한국학교 교장 정찬열 수필가, 윤동주문학선양회 이성호 L.A.지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김영교 부회장, 윤희윤 부이사장과 정옥희, 이성열 전 이사장, 극작가이신 장소현 밸리코리언뉴스 발행인, 방송인이며 원로수필가이신 위진록 선생님, 전 의사협회 회장이며 가톨릭 종신부제인 김재동 수필가, 원로시인 박만영, 최경희 선생님, 박영호 평론가 그리고 일일이 성함을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문단 선배와 동료 문우님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동찬 회장과 세계한민족작가연합의 김호길 회장께서는 출타중이라 부인들께서 대신 참석해 주셨고 국제펜클럽 워싱턴지역위원회 회장 임창현, 김령 부부께서는 아름다운 화환을 보내오셨습니다.  사회를 멋지게 이끌어 주신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홍알리사 부회장과 시낭송시 반주를 해주신 이영숙 님 그리고 안내, 촬영, 접대, 정리에 수고해주신 안선혜, 성영라, 구자애, 성민희, 박영보, 여준영(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계) 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출판기념회는 예정보다 약 25분 늦은 9시40분 경 끝났으며 기념촬영을 한 후, 로젠노래방에서 뒷풀이 시간을 갖고 자정에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문인이 자신의 문집을 출판하는 일은 기쁘고 보람된 일임에 틀림없으나 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낮아지고 품성을 닦는데 노력하는 한편 창작활동에 힘을 쏟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문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출판기념에 베풀어 주신 사랑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귀하와 귀하의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옥동, 조만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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