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의 밤

2009.07.11 09:49

조만연.조옥동 조회 수:470 추천:42

~~~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에서는 ~~~


현대를 문화의 시대라고들 한다.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고 하지만
문화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머뭇거리게 된다.

윤동주 문학을 연구하고 윤동주 뜻을 기리는 운동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민족시인 윤동주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운 문학사상을 표방하는 문예지
서시에서 방치된 윤동주의 흔적들을 찾아 윤동주 문학사상을 선양하는 운동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은 한민족이 낳은 위대한 시인이며 자기희생적 민족 사랑과
인류평화를 실천한 민족근대사에 최대의 족적을 남긴 분이다.

종교적 양심 사상을 근간으로 한 민족 사랑과 인류평화 정신은
한민족의 통합과 인류평화의 보편성에 부합하는 실천적 문학사상으로
우리 모두의 삶에 지침서가 되고 있다.

꿈 많던 학창시절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을 누구나 외우고
애송하였으며 윤동주 시는 미래를 열어 가는 정신적인 고향이었다.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며 민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인이기도 하다.

북녘 땅 함경북도 회령이 고향이고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옛 만주(연변)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서울 연세대학에서 민족의식을 키웠고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를 당하기까지
윤동주 시인의 일생은 근대 한민족 수난사의 대명사 같이 민족역사의 현장을
교훈으로 보여 주고 있다 .

민족 앞에 부끄럽지 않고 깨끗하게 살다간 위대한 민족시인의 정신과 업적을
방치해 두지 않기 위해, 별 헤는 밤의 고향 명동촌을 보존하고, 서정적 풍자시의
문학적 씨앗의 새싹을 틔우는 일들이 윤동주 시인의 문학사상 선양운동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세우는 문화운동이 되는 것이다.

학술세미나와 토론의 장을 열어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윤동주 시인의 태가 묻힌 생가를 보존하는 기념사업과 문예지[서시] 발간을 통해
시인의 못다 핀 꽃 봉우리를 피우는 숭고한 뜻이 될 것이다.

이 일은 7천만 한인동포들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그 대열에 함께 설 때 시인과 같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는 길이요!
본 문화운동에 행동으로 실천함은 시인의 민족 사랑과 인류평화 사상을
세계에 전파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며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에서는
윤동주생가보존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봄에 윤동주문학 계간[서시]를 창간하고
6월에 여름호를 탄생시켰으며 이제 가을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이라 미비하지만 민족 시인의 족적을 기리는 일이기에
윤동주문학의 연구와 한국문단의 미래를 책임질 계간[서시]는 독자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민족적인 문예지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제
첫 걸음을 내딪는 윤동주문학관 [서시] http://seosi.co.kr/ 에
민족문화 운동에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는 바입니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윤동주생가보존협회
윤동주문학[서시]
http://seosi.co.kr/

윤동주 문학의 밤개최

일 시:   7월 25일(토)/ 피라미드레이크 RV 레조트
초청강사: 안도현 시인 과 유성호 평론가(한양대교수)
회비 없음. 북창동 순두부에서 식사 제공
윤동주 문학사상선양회 미주서부지회(이성호)주관
벨리 코리언뉴스(장소현) 후원
윤동주작품암송대회도 겸함
문학을 사랑하고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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