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오킷

2003.10.31 08:48

조 정희 조회 수:331 추천:11

두 분, 조 선생님,
10월23일 저녁 출판기념회장을 아름답게 장식해준 꽃다발 감사드립니다. 그 꽃바구니는 참석치 못하시는 두 분의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었어요. 열열한 박수도 보내고 기분좋은 웃음도 보냈어요.
그 많은 꽃다발 중에 제일 아름답고 빛이 났습니다.
별로 탐탁지 않은 작품집 하나 내 놓고 이렇듯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아도 되는지 그저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사랑의 빚만 자꾸 지는 기분입니다.
조 만연 선생님 수필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 날 저도 꼭 참석해서 기쁨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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