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들고 사는 사람

2006.12.22 19:25

조만연.조옥동 조회 수:243 추천:39

별을 띄우기 위해 호수는 말마져 아끼고 침묵합니다. 바람은 심술을 부려도 호수는 다시 잔잔해지고, 우리 마음은 호수입니다. 그 언덕위의
아름다운 집, 그 속엔 푸른 물이 하늘을 이고 구름을 별들을 모두 그냥 무심하게 흘러가지 않고 잠시라도 머물러 쉬어가도록 붙잡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세요. 더욱 행복하시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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