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소리

2010.11.11 07:05

김영교 조회 수:334 추천: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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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희 시인,

    종소리 마음에 와 닿네요.

    고운 시집 상재를 축하해요
    .
    잊지않고 보내준 시집

    고마움으로 접수했어요.

    언제 이렇게 내실을 키웠나요?

    건강이 많이 안좋아

    답답해 하고 있던 참에

    시집이 찾아와 위로가 됐어요.

    감사, 사랑해요.

    김영교.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 김영교

    꼭 필요한 크기의 날개만 달고
    세상을 날게 하소서
    온화한 웃음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날게 하소서

    높이 올라 더 많이 보고
    멀리 날아 더 넓게 보며
    낮게 더 정확하게 보는
    총명한 시력을 주소서

    때론 무서운 폭우
    날기에 힘든 어둠을 뜷고
    인내의 새벽녘
    비상하는 날게를 주소서

    내 삶의 계곡에는
    기쁨의 햇살
    감사의 바람뿐

    오늘 하루도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당신의 하늘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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