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

2005.06.27 14:49

안경라 조회 수:301 추천:20

한 손으로 어둠을 재우고
한 손으로는 빛을 깨운다
일어서려는 어둠과
누우려는 빛 사이

바람이 사선으로 운다

칠월이면, 바람은
자꾸만 누이를 유혹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위로 안경라 2019.02.01 76
158 한 걸음에 대한 명상 안경라 2019.02.01 79
157 수선화 안경라 2019.02.01 84
156 봄비 안경라 2019.03.22 132
155 분만 안경라 2012.02.20 198
154 그냥 안경라 2012.02.20 203
153 사과 안경라 2005.07.07 246
152 처럼 안경라 2012.02.20 258
151 안개비 안경라 2005.06.22 262
150 에벤에셀 안경라 2012.02.20 262
149 이것도 안경라 2012.02.20 266
148 버리시고 안경라 2012.02.20 268
147 P 에게… 안경라 2012.02.20 280
146 장마철 안경라 2005.06.22 282
145 어찌 할까요, 어머니 안경라 2005.06.22 282
144 급성간염 안경라 2005.07.07 285
143 연필 -아이에게- 안경라 2005.06.29 292
142 꼬마일지 안경라 2005.06.27 293
141 안경라 2012.04.10 299
» 바람 2 안경라 2005.06.27 301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1
전체:
6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