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

2005.06.27 14:49

안경라 조회 수:301 추천:20

한 손으로 어둠을 재우고
한 손으로는 빛을 깨운다
일어서려는 어둠과
누우려는 빛 사이

바람이 사선으로 운다

칠월이면, 바람은
자꾸만 누이를 유혹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 이름 안경라 2005.07.05 402
18 에셀나무 안경라 2005.07.01 433
17 이별노래 안경라 2005.06.30 312
16 연필 -아이에게- 안경라 2005.06.29 292
15 꼬마일지 안경라 2005.06.27 293
14 고향 안경라 2005.06.27 337
13 들 꽃 3 안경라 2005.06.27 305
» 바람 2 안경라 2005.06.27 301
11 구름1 안경라 2005.06.27 303
10 밤 안개 안경라 2005.06.27 362
9 연필 안경라 2005.06.24 354
8 어린왕자 안경라 2005.06.23 466
7 꽃, 보라색에 포위되다 안경라 2005.06.23 426
6 꿈 안경라 2005.06.23 544
5 어찌 할까요, 어머니 안경라 2005.06.22 282
4 풀잎 안경라 2005.06.22 342
3 장마철 안경라 2005.06.22 282
2 안개비 안경라 2005.06.22 262
1 백향목 안경라 2005.06.22 306
쓰기
태그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메뉴

오늘:
0
어제:
1
전체:
6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