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증말이여?
2003.01.28 12:18
목로주점 기웃거리고 다녀봐야 쓴 막걸리 한 잔 없더니 이제야 제대로 된 주모가 한 사람 나타나셨군.
공연히 번잡스럽게 이 사람 저 사람 부를 것없이 목로주점 순례하느라 조갈들린 나부터 한 사발 그득 부어주시구랴.
새끼들 데리러 간다구 끙, 하고 허리 일으키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요.좀 천박스럽긴하지만 목로주점 주모야 본세 그런 뚝베기 맛이 있어야
손님이 꼬이는 법이지요. 지금처럼 그대로만 하시면 <타냐주점> 은 손님이 미어터져 문전성시를 이루리이다.
참, 내 소개를 않했네, 난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요. 로마의 [바커스] 가 내 사촌동생이라오.
그럼 타냐가 만든 칵테일, 내 사양않고 한 잔 마시리이다.
> 꿀꺽, 꿀꺽, 꿀꺽, 커~~
공연히 번잡스럽게 이 사람 저 사람 부를 것없이 목로주점 순례하느라 조갈들린 나부터 한 사발 그득 부어주시구랴.
새끼들 데리러 간다구 끙, 하고 허리 일으키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요.좀 천박스럽긴하지만 목로주점 주모야 본세 그런 뚝베기 맛이 있어야
손님이 꼬이는 법이지요. 지금처럼 그대로만 하시면 <타냐주점> 은 손님이 미어터져 문전성시를 이루리이다.
참, 내 소개를 않했네, 난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요. 로마의 [바커스] 가 내 사촌동생이라오.
그럼 타냐가 만든 칵테일, 내 사양않고 한 잔 마시리이다.
> 꿀꺽, 꿀꺽, 꿀꺽, 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1 | 보신탕 | 최영숙 | 2005.06.11 | 175 |
250 | 눈물 | 나마스테 | 2007.11.28 | 175 |
249 | 안녕하시지요? | 김용우 | 2006.03.26 | 174 |
248 | 봄봄봄 | 큰누님 | 2007.02.18 | 174 |
247 | 소설가 모임... | 강릉댁 | 2003.03.03 | 173 |
246 | 잘 왔소. | 나마스테 | 2004.11.25 | 173 |
245 | 바람 부는 날 | 최영숙 | 2005.02.10 | 173 |
244 | 왔다 | 나마스테 | 2005.09.05 | 173 |
243 | Re..혈지에서 고수를 기다리다 | 전구 | 2003.01.10 | 172 |
242 | 고인의 명복과 위로를 드립니다. | 임영록 | 2003.08.21 | 172 |
241 | 4월입니다. | 에스더 | 2004.04.04 | 172 |
240 | 대포로 나라를 지키리라 | 나마스테 | 2005.05.01 | 172 |
239 |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 알다마 | 2005.08.17 | 172 |
238 | 건강 하셔요 | 새모시 | 2005.12.08 | 172 |
237 | 용궁의 비밀 | 최영숙 | 2006.12.08 | 171 |
» | Re..증말이여? | 디오니소스 | 2003.01.28 | 170 |
235 | [re] 사랑방이 소요하니... | 최영숙 | 2004.11.19 | 170 |
234 | 협조 바랍니다 | 장영우 | 2005.05.06 | 170 |
233 | 원고 보냈습니다. | 박경숙 | 2006.02.05 | 170 |
232 | 내가 일등 | 꽃미 | 2002.12.21 |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