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 아름다운 세상

2005.09.22 17:04

문해 조회 수:358 추천:29












 




나도 모르게 사랑이







이 작은 가슴에 불을 질렀어요







지쳤었는데







많이도 지쳤었는데







외로워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드디어 제게도 사랑이 찾아왔어요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꽃들이 축하하며 윙크를 하고







나비들이 축하하며 춤을 추지요







달님이 축복하며 노래를 부르고







햇님이 축복하며 미소를 지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이렇게도 행복한 나날들












그대 아름다운 사람이여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요







보기만 하여도 아찔아찔







곁에만 있어도 어질어질







당신의 향기는 나를 취하게 하지요












당신이 웃으면







세상은 온통 축제의 밤







이 작은 심장에서 축포가 터지지요







펑...펑...펑...







그리고 저도







세상 시름,근심 걱정







모두모두 훨훨 날려버리고







해맑게 웃는답니다







씨익~












설마 이 순간이 꿈은 아니겠죠?












사랑,







이 아름다운 세상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이 사랑이 영원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문해의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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