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미미
2007.08.21 02:55
바다와 미미
'헌팅톤 비치'
내 친구 미미의 집 앞
헌팅톤 비치의 메인 스트리트
주말의 북적임이
도리어 여유로운곳
도시의 한 복판 처럼
부딪히고 부딪히며
걸어가는 좁은 보도위에
인간이 그리운
낭만과 풍요가 넘치는곳
내 친구가 살고 있는곳
싱싱한 발걸음을 재촉하며
부딪히는 인파를 뚫고
석양의 피어를 향해
종종이 걸어가는
친구 미미의 모습이
내 눈속에 삼삼히 박혀 있는 곳.
<윤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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