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보내며 인사드립니다.
2009.12.16 03:40
글쓰기에 게을렀던 2009년 같아 보였지만
실은 심알(마음의 핵)에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달과 놀면서 살았습니다.
코에 숨이 붙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몸서리 처지게 아름다운 이 삶을
어린 왕자와 함께 놀면서 말입니다.
다음해는 제 서재에 가끔 들려서
여러분의 글을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Happy 2010 !
달과 놀던 아이 (1)
저 달에는
어린왕자와 장미가 있다
우리가서 함께놀자
아니,
거기서
그달을 품고
함께 잠을 청하자
Mimi
실은 심알(마음의 핵)에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달과 놀면서 살았습니다.
코에 숨이 붙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몸서리 처지게 아름다운 이 삶을
어린 왕자와 함께 놀면서 말입니다.
다음해는 제 서재에 가끔 들려서
여러분의 글을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Happy 2010 !
달과 놀던 아이 (1)
저 달에는
어린왕자와 장미가 있다
우리가서 함께놀자
아니,
거기서
그달을 품고
함께 잠을 청하자
Mimi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9 | 더할 말이 없어요. | 오연희 | 2007.06.21 | 378 |
278 | 닥터 지바고 와 타냐 | 미미 | 2003.12.31 | 377 |
277 | 그리운 이름! | 전 상 미 | 2009.12.16 | 376 |
276 | 8월에 | 박영숙 | 2009.08.07 | 375 |
275 | 손수건을 빨며 | 미미 | 2004.02.27 | 374 |
274 | Hey, 엄마 | 태진 | 2005.07.21 | 373 |
273 | 구겨진 종이처럼... | 미미 | 2004.02.14 | 372 |
272 | 문정희님을 닮은 그대, 그의 시로 고백을 대신합니다 | 미미 | 2003.06.15 | 370 |
271 | 기쁜성탄 | 오연희 | 2004.12.24 | 370 |
270 | 사공의 노래 / 박인수 | 피노키오 | 2004.03.09 | 370 |
269 | 연희님의 시집을 읽고 | 미미 | 2007.06.25 | 364 |
268 | 얼굴보니 좋아라 | 달샘 | 2007.06.19 | 363 |
267 |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인 | 청월 | 2004.01.13 | 363 |
» | 2009년을 보내며 인사드립니다. | 미미 | 2009.12.16 | 360 |
265 | 사랑, 이 아름다운 세상 | 문해 | 2005.09.22 | 358 |
264 | 한국에서 쓰는 편지 | 장태숙 | 2005.09.18 | 358 |
263 | 꽃 직접만들어요 | 피노키어 | 2005.05.18 | 356 |
262 | 늦었지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피노키오 | 2004.10.29 | 351 |
261 | '꿀' (꽁트, 라고 우기면서) | 이용우 | 2006.01.03 | 350 |
260 |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 송아영 | 2007.06.24 | 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