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2005.04.13 11:15
현미야!
네 인사를 이렇게 받으니 가슴이 짠~하다.
사실 요번 여행은 테마없이 에너지를 낭비한,
조금은 서글픈 여행이었거든.
네 글 하나로 이렇게 마음이 풀리다니...
사람은 정말 나약한 존재다, 그치?
일만하다가 한달의 반을 뚝 잘라놓고
모국의 품이 그리워 선뜻 나섰다가
지쳐서 자신이 사는 곳으로 다시
터벅터벅 걸어 돌아온,
그 심정이 어떤것인지 너는 아마 잘 모를꺼다.
(30년의 세월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요즘 난, 진정한 관심, 피드백에 목말랐었나봐.
오늘 유난히 난,
나의 홈페이지를 들렸다가 무언가 엿보고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과는 달리 한마디 남겨놓은
네 작은 관심에 눈물이난다.
차분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면 뭘 하고 싶지않다는
네 의지를 수선스럽지않게 피력하던 네 모습을 떠올릴때마다
요번 여행의 의미가 내 가슴에 각인될 것 같다.
고맙다, 친구야.
너의 '꿀'께도 시간내 주신것에 고마움을 전해주고^*^
사랑스런 '벌'(엥?)이 '꿀'과 더 친해지기를...
그리고
내가 보여주던 진 분홍빛 손수건도 잊지말기를.
네 인사를 이렇게 받으니 가슴이 짠~하다.
사실 요번 여행은 테마없이 에너지를 낭비한,
조금은 서글픈 여행이었거든.
네 글 하나로 이렇게 마음이 풀리다니...
사람은 정말 나약한 존재다, 그치?
일만하다가 한달의 반을 뚝 잘라놓고
모국의 품이 그리워 선뜻 나섰다가
지쳐서 자신이 사는 곳으로 다시
터벅터벅 걸어 돌아온,
그 심정이 어떤것인지 너는 아마 잘 모를꺼다.
(30년의 세월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요즘 난, 진정한 관심, 피드백에 목말랐었나봐.
오늘 유난히 난,
나의 홈페이지를 들렸다가 무언가 엿보고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과는 달리 한마디 남겨놓은
네 작은 관심에 눈물이난다.
차분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면 뭘 하고 싶지않다는
네 의지를 수선스럽지않게 피력하던 네 모습을 떠올릴때마다
요번 여행의 의미가 내 가슴에 각인될 것 같다.
고맙다, 친구야.
너의 '꿀'께도 시간내 주신것에 고마움을 전해주고^*^
사랑스런 '벌'(엥?)이 '꿀'과 더 친해지기를...
그리고
내가 보여주던 진 분홍빛 손수건도 잊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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