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전화를 받고

2004.01.13 01:26

문인귀 조회 수:192 추천:13

나도 그랬어요.
끝나는 대로 더 나누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교회에 데려다 줬던 아내 픽업 때문에 시간을 조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전화가 왔어요.
혼자, 열시 넘어까지 아무도 없는 데서 기다리게 했다간!

건강한 모습은 정신력에서 인가 봅니다.
열심히 하시는 사역,
미미의 삶에 더욱 빛 발하는 일 될줄 알고 있어요.

지금도 미미 출판기념회 때 부탁한 사회를 기피한 것 가슴앓이로 남아 있는 것 아시겠죠? 어쨌든 부군이 맡음으로 더욱 빛 났었지만,
그래서 그 후부텀 절대 기피하지 않기로하고 있어요.

보내준 시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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