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축하, 환영, 환영!

2003.06.11 05:09

김 혜령 조회 수:298 추천:28

헉, 헉.
소식 듣고 뛰어왔는데도 역시 일등은 나와는 인연이 없나보네요.
먼저 축하, 축하, 환영, 환영!
느리게, 이왕이면 노래하듯, 즉 안단테 칸타빌레로 사는 게 내 소망인데 요즘은 정말 헉헉 이에요.
전에 없이 집에까지 직장 일을 끌고 들어가고.
다행히 주용이가 의젓하게 혼자 놀기도 잘 하고, 가끔 생각나면 내 방에 와서 "아이 예부 (love) 마마", 하며 허그를 해주는 바람에 홀려서 살고 있지요.
세상에 널린 도구들이 다 그렇듯이 문학서재도 잘 쓰면 약이고, 못쓰면 ...?.
아무쪼록 이 자리가 미미씨의 삶과 문학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할께요.
이만 총총. 또 뛰어갑니다. 헉,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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