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랑은 수행이거니~

2004.01.13 15:54

미미 조회 수:220 추천:21

혼자 <이정하>

혼자서서 먼 발치를 내다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놓아둘 일이다.
무엇을 보고 있느냐, 누구를 기다리느냐 굳이 묻지마라.
혼자 서 있는 그 사람이 혹시 눈물 흘리고 있다면 왜 우느냐고 묻지 말 일이다.
굳이 다가서서 손수건을 건넬 필요도 없다.
한 세상 살아가는 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어차피 혼자서 겪어나가야 할
고독한 수행이거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re]안녕~하시군요. 이용우 2006.06.24 277
238 무슨 말씀을~ 미미 2006.06.02 301
237 선물만 받고 졍해졍 2006.06.02 295
236 김남조선생님 공개강좌에 시와 사람들 2006.04.01 279
235 축복의 형상 문인귀 2006.03.04 342
234 눈물이 핑~ 미미 2006.03.04 395
233 실인 즉 문인귀 2006.03.03 570
232 감사합니다 정찬열 2006.03.01 298
231 봉투안에서 J 별이 쏟아져서 김영교 2006.01.13 556
230 용우 형님께 미미 2006.01.06 325
229 '꿀' (꽁트, 라고 우기면서) 이용우 2006.01.03 350
228 미미의 카드 받고... 박경숙 2005.12.30 330
227 동방박사 별과 지상의 별 나암정 2005.12.23 446
226 감동이었습니다. 오연희 2005.12.21 297
225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이기윤 2005.12.19 277
224 [re] 축 성탄 새모시 2005.12.18 289
223 축 성탄 백선영 2005.12.18 845
222 크리스 마스 E-카드 한길수 2005.12.16 279
221 반갑고 고마웠어요 최석봉 2005.12.08 312
220 멋진 모자 오연희 2005.12.07 332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4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