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제겐 우물입니다

2003.06.30 10:13

미미박 조회 수:101 추천:6

그래요, 스스로 시를 버린 적이 세번이나 있다고 하셨죠? 그러나 지금은 마치 '돌아온 탕자'를 둔 아버지처럼, 당신이 돌아오기만 하면 언제든 따뜻하게 맞이하고 돼지를 잡고 잔치를 벌이는, '아버지의 집'에 돌아 오셨으니 다신 집을 떠나지 마세요.
말씀하셨듯이 이제는 시가 선생님을 버려도 시를 열심히 찾아가 효도하세요. 그리고 시를 열심히 쓰시되 시에 얽매이지 마세요.
제가 닯고 싶은 선생님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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