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밤에

2007.07.24 00:05

문인귀 조회 수:607 추천:64

밤이 깊어서야
아내 손잡고 밖으로 나가다가
훤한 보름 달, 거기로
훌쩍 옮겨 않으시는 두 분의 뒷모습

저희 지붕 위에 내려 계셨던가봐요
어머님,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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