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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 [회원정보보기] (2010-08-25 21:16:58, Hits : 0,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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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사랑/에덴장미원 주인 정용진께/문인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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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04-12-31 19:39:46  (61.♡.176.152)  조회 : 280      
수록시집  눈 하나로 남는 ( 베드로서원 )  발표년도  1998

  문인귀 ▷ 에덴장미원 주인 정용진께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에덴장미원 주인 정용진께
  
                                문인귀
  
  
꽃을 만지고 살아서
꽃을 알게 되었는가
꽃을 알아서
꽃으로 사는 사람이 되었는가

꽃물이 손 끝에 닿았는데
어찌 얼굴이 바알간 장미빛인가,
손 등이 쿡쿡 찔려도
그러면 차라리 더 고운 꽃 마음
줄줄 흘려대며
시를 쓰는 친구야

폴브룩(Fallbrook),
작은 시내가 늘 쏟아진다는 계곡에
어쩌다 둘르면
어느새 자네는
오백년은 더 넘었을 법 한 고적에 뛰어 들어
훨씬 부처같은 미소로
작은 눈을 깜박여 대는
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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