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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오레곤저널> 창간 10주년에 부쳐

          오정방



그 때는 누가 생각해도 토양이 척박한 땅에
심어 놓은 히말라야삼나무 한 그루 잘 자랐다
참아내기 힘들었던 그 인고의 십년 세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또 길게 느껴져 오는
<오레곤저널>의 자랑스런 십 개 성상
춘하추동 사시사철 끊임없이 조금씩 자라나
이제는 뿌리를 튼튼히 깊숙히 내렸다


동포들을 위해 모국어로 소식을 전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결속과 발전을 위해
붓을 곧세워 앞만 보았던 지난 시간들
그것은 몸부림이었고 하나의 전쟁이었다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며
언론이 앞장서야할 사명에 더 충실하려면
아직도 가야할 길은 다 끝난 것이 아니다


뛰지 않으면 전진할 수 없어 힘차게 달린다
빠르고 정확한 뉴우스를 보도하기 위해
명실공히 정론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의 공기로 더 발돋움하기 위해
정의를 늘 존중하며 불의와 맞싸우며
묵묵히 인내하며 제 길을 가고 있을 뿐이다
이상과 현실이 온전히 일치하는 그날까지!

<2017.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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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년시> 아름답고 화평한 새해 되기를!

  2. <축시> 평생 축복이 넘치리라!

  3. <축시> 우리말, 전파에 실어 사반세기!

  4. 고비마다 넘치는 은혜로!

  5. <축시> 느껍다, 참으로 느꺼워!

  6. <신년시> 태양아 더 높이 솟아라!

  7. <신년시>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8. <신년시> 이 소망의 산위에 올라서서!

  9. <신년시> 아직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해에는…

  10. <축시> 하늘의 뜻을 좇아 사신 은혜의 열매!

  11. <축시> 통일의 역군들이여, 함께 남북통일의 불씨를 다시 지피자!

  12. <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13. <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14. 축시- 오레곤의 상징, 후드 산은 알고 있다!

  15. [신년시] 독수리 날개 차고 하늘로 높이 치솟듯!

  16. <축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17. <신년시> 사랑과 포용과 희망으로!

  18. <신년축시>보듬고 껴안고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19. 축시 / 주님의 큰 은혜로…

  20. <祝詩> 수확의 그 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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