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4
어제:
0
전체:
281,081

이달의 작가

운문 세월

2016.12.07 08:01

최선호 조회 수:4

 

 

세월


 

오랜만에

고향에 찾아와 보니

공항에 뛰어나와 날 맞아주던 벗들은

이미 세상을 하직하고

어쩌다가 눈웃음만으로 지나쳐오던

어설픈 친구 몇몇이 남아 있어서

그때 그런 눈웃음만 쳐주는데

견디기 어려운 눈물 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시편 97편 최선호 2016.12.03 5
74 장미 최선호 2016.12.05 4
73 어떻게 살아야 할까 최선호 2016.12.13 4
72 5월 5일 최선호 2016.12.13 4
71 생명 사랑 운동에 앞장 서야 최선호 2016.12.13 4
70 미국 참새 최선호 2016.12.13 4
69 흑인동네 이야기 최선호 2016.12.12 4
68 '한흑기독교연맹'태동을 보며 최선호 2016.12.12 4
67 송년동창회 최선호 2016.12.11 4
66 꿈 이야기 최선호 2016.12.11 4
65 순수 읽기 최선호 2016.12.07 4
64 나의 하나님 최선호 2016.12.07 4
63 고향유감 II 최선호 2016.12.07 4
62 길을 가다가 최선호 2016.12.07 4
61 가을에 최선호 2016.12.07 4
» 세월 최선호 2016.12.07 4
59 기도 II 최선호 2016.12.07 4
58 목욕 후 한참은 최선호 2016.12.07 4
57 새해 첫 날 최선호 2016.12.07 4
56 어루만지는 것 최선호 2016.12.0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