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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편정해 시편 125편

2016.12.02 15:50

최선호 조회 수:10

 

 

                                          시편 125편

 

 

 

여호와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가 누리는 안전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으로 영원한 평강을 누리게 됨을 신뢰한다.

  

주제: 하나님의 보호로 평강을 누림.

소재: 요동하지 않는 성도의 삶.

배경: 바벨론 포로 이후로 추정.

수사: 직유, 활유, 대조, 호격.

경향: 신뢰.

구성: 3 단. 기(1~3절), 서(4절), 결(5절).

작자: 미상.

핵심어: 평강.

 

기(起): 신자의 안전


 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1절: 세상의 어떠한 권세나 능력으로도 하나님과 신자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 참 신자를 시온 산에 비유(직유)하여 요동치 아니하는 자로 노래하고 있다. 여호와를 의뢰(잠29:25)함이 이렇게 좋은 일이다.

2절: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에서 산들이 살아서 둘러 있는 표현은 활유(活喩)이며, 여호와의 보호하심이 마치 산들이 둘러 있음 같다는 표현은 직유(直喩)이다. 여호와께서는 산들이 둘러 있음보다도 더 안전(참된 안전)하게 지켜 주시는 분이시다(슥2:5).    3절: “악인”은 이교도, “의인”은 여호와를 섬기는 참 이스라엘,  “업”은 약속의 땅 가나안, 이스라엘을 나타낸다. “의인”과 “악인” 분리(창3:3)의 필연성을 보이고 있다(시1:5~6). “의인”이 요동치 말아야 “악인”과 구별된다.

 

서(敍): 선인과 정직한 자의 복


 4 여호와여

    선인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


4절: 여호와는 선하심으로 선을 베푸심을 신뢰한다.

 

결(結): 악인에게 있을 심판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5절: 인간이 자기의 자유의지의 삶을 살되 자기중심적(인본적) 삶에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 오직 여호와를 따르는 자(이스라엘)에게 평강을 베푸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公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