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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편정해 시편 148편

2016.12.02 12:14

paulchoi 조회 수:18

 

 

       시편 148편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모든 피조물들을 총 망라하여 초대형의 찬양대를 구성하고 마땅히 찬양해야 할 의무를 깨우친다(롬11:36).


주제: 할렐루야.

소재: 하나님 영광과 천지만물.

배경: 천지만물.

수사: 수미상관, 양괄식(首尾相關, 兩括式), 열거, 반복.

경향: 찬양(회중), 대 합창시.

구성: 병렬.

작자: 미상(70 인 역에서는 146~148편을 ‘학개와 스가랴’의 작품으로 봄. 146~150편은 순수한 찬양시로써 같은 저자의 작품으로 추정).

핵심어: 할렐루야.

특수어: 할렐루야(Hallelujah)- 104편 특수어 해설 참조.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치 못할 명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과 방백과 땅의 모든 사사(士師)며

12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14 저가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거리로다

     할렐루야


1절: “하늘에서”나 “높은 데서”나 우주만물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다. 찬양으로 감사를 드린다(눅2:13).

 

2절: “사자(使者)”나 “군대”는 찬양자로서의 동격(同格)이다.

 

3절: “해”, “달”, “별”은 자연물로써 무생물이지만 활유(의인)의 수사를 이용하여 찬양자로 삼고 있다(사44:23;49:13).

 

4절: “하늘의 하늘”- 하늘에는 여러 하늘이 있음을 나타낸다. 한 하늘만이 아니라 하늘들이다. 그만큼 우주는 무변광대(無邊廣大)하다. 제1천은 운천(雲天: 구름이 있는 곳), 제2천은 성천(星天: 별이 있는 곳), 제3천은 영천(靈天: 천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하늘 위에 있는 물들”은 ‘구름’을 의미한다(창1:7).

 

5절: “그것들”은 2~4절에 이미 열거된 것들(“사자(使者), 군대, 해, 달, 별, 하늘, 물”)을 지시하는 말인 동시에, 7~12절의 “용, 바다, 불, 우박, 눈, 안개, 광풍, 산들, 작은 산, 과목, 백향목, 짐승, 가축, 기는 것, 나는 새, 왕, 백성, 방백, 사자(使者), 남자, 처녀, 노인, 아이들” 등을 포함한다. 이것들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이유는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니라”. 이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잠8:22~30;요1:3). 

 

6절: 영원함을 보장하시는 여호와의 성취를 찬양한다.

 

7절: “용들과 바다”를 “너희”의 2인칭 대명사로 부른 것은 의인법의 활용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8절: “불, 우박, 눈, 안개, 광풍” 등, 초자연적인 것들을 동원하여 열거하고 있다. 이는 여호와의 전능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9~12절: “산들, 작은 산, 과목(果木), 백향목, 짐승, 가축, 기는 것, 나는 새, 왕들, 백성, 방백, 사자(使者), 남자, 처녀, 노인, 아이들”을 열거하고 호격(呼格)으로 부르고 있다. 이는 자연과 인생, 생물과 무생물 등을 총망라하여 초대규모(超大規模)의 찬양대를 조직함은 물론, 피조물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는 구체적 표현이다.

 

13절: “여호와의 이름”은 “천지에 뛰어나신” 여호와의 “영광”이다. “홀로 높으시며”는 여호와의 유일성(唯一性)을 강조한다.

 

14절: “뿔”은 권위와 힘을 원관념으로 한 상징어로 보조관념이다. 회복된 이스라엘을 나타낸다. 선택된 백성의 길을 열어 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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