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4
전체:
281,081

이달의 작가

 

 

<축사> 하나님 안에서 인생과 자연을 사유하는 방동섭 시인

 

 

 

                                                                                    최선호 목사 시인 문학평론가

 

 

시인은 인생과 자연을 사유합니다. 그런 심령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맑고 순수합니다. 따라서 그의 삶은 위대합니다. 남이 예사로이 따르기 어려운 보람과 멋을 품고 있습니다. 시인이 이 땅을 떠난다 해도 시(詩)는 끝내 사라지지 않고 이 땅에 남아서 인류를 감동시킵니다.

 

그러기에 시는 보람을 지닌 위대한 보물입니다. 이토록 변치 않는 가치와 위대함을 지닌 시는 생명체와 다름이 없습니다. 영원합니다. 이렇게 귀한 형이상의 감동덩어리를 창조하여 시집을 발간하시는 방동섭 시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방동섭 시인은 시인이기에 앞서 능력 있는 목회자입니다. 또한 그는 신학자요 교수입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시대인 현대를 살면서 바른 가치관을 기둥으로 세우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모범적 삶을 사시는 분입니다.

 

기독교문학의 사명을 양 어깨에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걸으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독문인들의 앞장에 선 기독문학의 리더입니다. 이런 사명을 지고 사시는 분이기에 누구보다도 밝고 순수하며 용기백배하신 어른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사명이 하나님 말씀으로 녹아들어 정서로 승화되어 귀한 감동을 일으키는 일이야말로 극히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토록 높고 아름다운 시세계의 풍요로움을 감지하며 거듭 축하의 말씀을 뜨겁게 전합니다.

 

이 시집을 읽으시는 독자는 인생과 자연을 더욱 심도 있게 사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숙해지며 삶이 한결 보람차게 이어질 것입니다. 이로부터 방동섭 시인의 제2시집을 고대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5 시편 7편 최선호 2016.12.04 260
594 <시평> 이창윤의 <내일은 목련이 지는 날 아닙니까> - 최선호 최선호 2016.12.09 258
593 現代詩로 보는 韓國人의 抒情(3) 최선호 2019.10.03 254
592 現代詩로 보는 韓國人의 抒情(1) (서정 몇 점) 최 선 호(시인, 문학평론가, 미주감신대교수) 최선호 2019.09.23 247
591 □ 평론; 송상옥 문학과 그 주변 - 최선호 최선호 2016.12.09 239
» <축사> 하나님 안에서 인생과 자연을 사유하는 방동섭 시인-최선호 최선호 2016.12.10 238
589 동성연애특별법 유감 최선호 2016.12.14 231
588 조국에 바란다 [6] paulchoi 2017.06.17 230
587 시편 11편 최선호 2016.12.04 225
586 <축사> 정정인 시인 시집발간에 즈음하여-최선호 최선호 2016.12.08 222
585 시편 3편 최선호 2016.12.04 217
584 시편 5편 최선호 2016.12.04 215
583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최선호 2016.12.13 214
582 회개 없는 용서 없다 최선호 2016.12.15 212
581 <시평> 고영준 시인의 "따뜻한 마음에 담은 인생의 노래"-최선호 최선호 2016.12.09 211
580 시인과 문학-목회와 시 사이-조옥동 시인, 문학평론가 [4] paulchoi 2017.02.20 207
579 (촌평) 곽상희 시집 “고통이여 너를 안는다”를 읽고 - 최선호 최선호 2016.12.09 203
578 김주경 시인론-제2시집을 읽고 - 최선호 최선호 2016.12.09 201
577 옷자락 [4] paulchoi 2017.12.07 198
576 시편 13편 최선호 2016.12.04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