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 [빛나는 눈물] 출간

2011.10.20 01:09

박경숙 조회 수:697 추천:65

이민소재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미주 한인 사회의 현장 소설 (출판사 책소개)


 


 

 


134932444EA05D3F06B5B4


 


                                문학나무 l 2011년 10월 15일


 


 


 


<출판사 보도자료>


 


  “박경숙 작가는 소설을 쓰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다. 그는 소설을 온몸으로 쓴다.” 박 작가의 스승 현길언 소설가의 말이다. 그리고 구효서 소설가는 “박경숙의 소설은 사람 속에서 빛나는 눈물을 흘리는 신을 그렸다.”고 했다. 이 말들의 상징 의미가 깊다. 박경숙 씨는 미주문단의 중요한 작가라는 범주를 뛰어넘어 한국의 중요한 작가라는 뜻이다.


 나는 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미국의 작가인가 한국의 작가인가? 정체성에 대한 작가 스스로의 물음에 답한 이 소설집은 미주 한인 사회의 아픈 현장을 꿰뚫고 있다.


 박경숙 작가는 말한다. 이 소설들은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이주자들의 아픔일 수도 있다. 작가가 이민간 20년 동안 고국이 너무나 달라졌다. 거리를 걷다 마주치는 타인종들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고, 전철을 타면 태연스레 앉은 피부빛 다른 사람들을 본다. 작가는 문득 자신도 미국에서 백인들 사이에 그렇게 살고 있다는 걸 절감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외로움을 떠올리며, 저들도 그리 외롭고 힘겨워 할 거라는 걸 짐작해 본다.


 동변상련의 아픔은 작가가 떠나 살지 않았다면 결코 느끼지 못할 일, 작가는 이 소설집 <빛나는 눈물>이 저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기를 바란다. 때때로 찾아오는 고국 땅에서 작가는 이방인이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찾아온 타인종 이주자들과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났던 작가 사이엔 똑같은 아픔의 강이 흐르고 있다.


 


 


 책소개 src


 


*예스 24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저자의 소설집이다. 이국생활의 불안정과 땅을 바꿔도 버려지지 않던 안일의 습성 사이에서 태어난 작품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표제작 「빛나는 눈물」등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들의 방황과 좌절에 대한 섬세하고도 예리한 관찰기록이다.


 


 


*교보문고(교보문고 추천 도서)


 


 경계에 있는 이민사회의 이야기!


미주 한인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박경숙의 소설집 『빛나는 눈물』.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1994년 미주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한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이민사회의 생활을 소재로 한 문학이라는 일상적인 개념을 뛰어넘어 일상성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이민문학의 지평을 확대했다. 이민사회의 일상성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간의 꿈을 형상화했다.


리뷰 --> http://sretre7.blog.me/110146575544




[네이버 제공]


 



 


목차 src


작가의 말 | 불안정과 안일함 사이에서

빛나는 눈물
아무것도 아닌 사람

검은 파도
블루 칼라
블랙리스트
전생을 봐드립니다
돌아오지 않는 친구
오빠를 묻다

해설 | 이승하_중앙대 교수 | 뿌리 뽑힌 자들이 꾸는 아메리칸 드림


 


 


미주한국일보 기사->http://www.koreatimes.com/article/702917


 


미주중앙일보 기사->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320438



뉴스타운 기사-http://www.newstown.co.kr/?m=newstown&bid=bj&cat=bjc&uid=10715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5
전체:
10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