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더듬으며
2005.01.30 18:06
지난 가을 세상을 떠난 둘째오빠는 컴퓨터광이었다.
오빠는 부모님이 갖고 계시던 가족앨범을 모두 CD로 제작하여
형제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제는 그분의 유품이 되어버린 그 CD 속의 사진 한장.
공연히 그리운 날 올리는 부모님 사진이다.
두 분이 유럽여행을 하셨던 건 1982년,나의 신혼무렵이었다.
이제 하늘에 이룬 가족수가 더 많은 건지....
거기서 모두 행복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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