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17,120

이달의 작가

잠이 안 와요

2012.07.22 13:36

이상태 조회 수:424 추천:94

잠이 안 오십니까 내게 손을 내미세요 흔들리는 상심의 불빛 긴 투영을 적시는 시간입니다 어둠으로 침하 하는 닺을 내리십시요 하얀 포말이 일듯 당신을 향한 그리움 이지만 그대 앞에 서기엔 먼 이밤 전생을 타고 오는 승차표가 여기 잇읍니다 껍질을 벗겨 내도 껍질이 돋아나는마음 낙엽이듯 묵묵히 밝고 가세요 날 부르며 부르며 지나갈 이 어두운 침묵 빈 상념 위로 거미처럼 실을 뽑으며 기어 오르는 밤이야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시 편 이상태 2013.04.11 436
91 좀 좋을까 이상태 2013.04.06 428
90 친구여 이상태 2013.04.02 415
89 봄바람 이상태 2013.03.20 376
88 관계 이상태 2013.03.17 339
87 눈 이 내린다 이상태 2012.11.24 417
86 단풍 이상태 2012.10.28 461
85 목이 긴 그리움 이상태 2012.10.21 450
84 가을 부재 이상태 2012.10.14 397
83 8월 이면 이상태 2012.08.14 541
82 삼 복 날 이상태 2012.08.11 481
» 잠이 안 와요 이상태 2012.07.22 424
80 일 없는날 의 자유 이상태 2012.06.08 677
79 나의 멜로디 이상태 2012.05.19 415
78 빗소리 야 이상태 2012.05.15 368
77 사발면 이상태 2012.05.13 345
76 어느 장례식장 이상태 2012.05.13 355
75 별이 쏟아지는 미국에서 제일 높은산 이상태 2012.05.11 681
74 오월의 어머니 이상태 2012.05.08 477
73 사랑의 열정 그 끝은 이상태 2012.04.21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