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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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잠이 안 와요

2012.07.22 13:36

이상태 조회 수:424 추천:94

잠이 안 오십니까 내게 손을 내미세요 흔들리는 상심의 불빛 긴 투영을 적시는 시간입니다 어둠으로 침하 하는 닺을 내리십시요 하얀 포말이 일듯 당신을 향한 그리움 이지만 그대 앞에 서기엔 먼 이밤 전생을 타고 오는 승차표가 여기 잇읍니다 껍질을 벗겨 내도 껍질이 돋아나는마음 낙엽이듯 묵묵히 밝고 가세요 날 부르며 부르며 지나갈 이 어두운 침묵 빈 상념 위로 거미처럼 실을 뽑으며 기어 오르는 밤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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