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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07:55
신 소피아 조회 수:897 추천:68
절벽 위의 소나무 詩 / 신 소피아 거친 벼랑에 서 있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은 두려움이거나 고난이 아니다 거센 몸부림이다 눈빛 깊은 것이다 곧은 마음이다 청아한 그리움이다 거침없이 헤쳐가는 태양이거나 사막의 오아시스거나 눈부시게 피어나는 사막의 가시 많은 꽃이거나 그렇게 지독한 것이다 천 년이 흘러도 변하지도 않고 흔들림 없는 바위 같은 노숙한 그대의 사랑이다 "미주판 일간신문 [중앙일보] 2007년 10월 15일 "문예마당"에 실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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