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석정희

2012.08.08 16:24

석정희 조회 수:851 추천:208

 
 
가족 / 석정희
 
고리 하나
둘이 되고
둘이 만나 셋이 되었다
옛날로부터 고리로 이어져
친친 감긴 오늘이 되고
층층이 쌓여 내일로 간다
 

비 내리다 눈으로 쌓여
그 땅에 싹 돋아 꽃으로 피어
열매 맺고 서있는 나무의 숲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석정희 작사 황현정 작곡) Tenor, 이병진, 반주 황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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