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2 / 석정희
2006.07.04 01:36
여심 2 / 석정희
가슴속 갇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푸르던 하늘 보며 긴 한숨 쉬어볼까
타고난 본능에서도 벗어나게 됐으면
빈 가슴 사랑으로 채우고 싶었는데
밤새껏 방울 되어 맺혀진 이슬처럼
새아침 햇볕을 받아 반짝이고 싶구나
흐르는 강물 따라 마음을 띄워보네
아쉬움 접어둔 채 떠나고 싶지만은
바람이 머무는 곳에 함께 멈춘 이 마음
가슴속 갇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푸르던 하늘 보며 긴 한숨 쉬어볼까
타고난 본능에서도 벗어나게 됐으면
빈 가슴 사랑으로 채우고 싶었는데
밤새껏 방울 되어 맺혀진 이슬처럼
새아침 햇볕을 받아 반짝이고 싶구나
흐르는 강물 따라 마음을 띄워보네
아쉬움 접어둔 채 떠나고 싶지만은
바람이 머무는 곳에 함께 멈춘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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