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언덕에 잠자는 바람/ 석정희

2012.08.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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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덕에잠자는 바람 / 석정희
   -데스밸리에서-
 
부서지고 깨어져
바람에 닳아 흩어졌다가 다시모인
바다가 되 가슴으로
태고를 안은 천형의 모습이여
지금은 바람을 재워
거친 발자국 묻힌 언덕에 올라
눈물과 땀에 절은
열두 폭 어머니의 치마를 생각하네


학을 접으며

(석정희 작사 지성심 작곡)
Sop, 이지은, Pf, 홍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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