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2006.12.31 11:58

박영호 조회 수:138 추천:11





아쉬웠던 이 한 해도
이제 노을 속으로
아물마물 영원히 사라져 갑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생의 강물이
언제 어디에서 끝이 나고,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날 그 때까지
그저 열심히 따라 흘러가야 하겠지요.

모처럼 눈덮힌 산속(?)에서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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