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영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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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새해 그리고 1월의 詩

2017.12.31 11:16

Chuck 조회 수:52

                           나의 소망

황금찬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명 안에서

남을 섬기는 이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선한 도덕과

착한 윤리를 위하여

이 해에는 최선을 다 하리라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 두라

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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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영 선생님께


선생님 새해입니다.

지나간 그 한 해 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신 덕분에 잘 보내셨지요?

그 삼백예순 다섯날동안 행복이 더 많으셨기를 바랍니다.


이제 올해를 표시할 때는 꼭 이렇게만 써야할

2018년입니다.

새해 새달을 맞으면서 이달의 

황금찬 시인님의 시 나의 소망을 전합니다.


지난해의 첫날을 맞으면서도 그러했듯이

올해도 새해 새날을 맞으면서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소망도 만들어 두셨겠지요.


그러지  않아야 하겠지만

그것이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어서

하나마나한 것일지라도 무언가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꼭 지키려고 노력을 하면 계획조차 세우지 않는 것 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들을 꼭 이룰 수 있으시기를

그래서 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의 노래처럼 남을 미워하지 않고 더 사랑하면서

나를 조금 더 낮추면서도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사람의 소중함도 알아서 서로 존중할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이 제가 우리 모두가 이 한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때에 돌아보는 한해도

참 잘 살았다고

행복했었다고 느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우리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보아요.


겨울날씨에 건강 잃지 마시고

새해 날마다 복 짓는 날 만남마다

좋은 인연 되세요.

from 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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