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감사합니다

2003.01.07 09:00

정하주 조회 수:87 추천:16

바다 건너 살다보니 세월의 더덕지가 푸른 이끼 처럼 덮여있을 때 어머님은 항상 늘 그리움으로 제 가슴 한켠에 남아있답니다
그 어느 누구든 어머님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 에이고 저려오다 결국에는 힘없이 떨어지는 눈물이 속울음되어 흘러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아름다움이 있어 제 어설픈 글이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으로 고옵게 단장을 했습니다
음악이 더 애잔하여 다시금 제 눈시울이 가슴의 허락도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늘 감사드리며 그 아름다우신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정하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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