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기분나쁘네!"
2004.02.29 14:37
오정방 시인님의 풍자시
나, 정말 기분나쁘네!" 를 읽고 한참 웃다가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저도 사과상자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니..참말로..화가 나네요.
저혼자 보기가 아까워 방금 남편에게 큰소리로 낭독해 주었습니다.
종씨중에 이렇게 훌륭한 분도 계시다며..
강조를 했습니다.어휴!!통쾌해..!!
힘찬 한주 되십시요!^^*
나, 정말 기분나쁘네!" /오정방님
병 속에 약이 들었으면 약병이라 하고
병 속에 물이 들었으면 물병이라 하고
병 속에 술이 들었으면 술병이라 한다
그런데 왜, 왜
사과상자에 돈을 가득채웠는데도
저 구린내나는 동네 사람들은
이를 돈 상자라 아니하고
모두들 하나같이 사과상자라고만 하나
애꿎은 사과가 투덜댄다
"나, 정말 기분나쁘네!"
<2004. 2. 24>
나, 정말 기분나쁘네!" 를 읽고 한참 웃다가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저도 사과상자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니..참말로..화가 나네요.
저혼자 보기가 아까워 방금 남편에게 큰소리로 낭독해 주었습니다.
종씨중에 이렇게 훌륭한 분도 계시다며..
강조를 했습니다.어휴!!통쾌해..!!
힘찬 한주 되십시요!^^*
나, 정말 기분나쁘네!" /오정방님
병 속에 약이 들었으면 약병이라 하고
병 속에 물이 들었으면 물병이라 하고
병 속에 술이 들었으면 술병이라 한다
그런데 왜, 왜
사과상자에 돈을 가득채웠는데도
저 구린내나는 동네 사람들은
이를 돈 상자라 아니하고
모두들 하나같이 사과상자라고만 하나
애꿎은 사과가 투덜댄다
"나, 정말 기분나쁘네!"
<200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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