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살아다오”…
2010.02.16 22:16
“꼭 살아다오”…화재 속 아기 구조 감동
[서울신문] 2010년 02월 17일(수) 오전 09:43
가
align="middle" border="0" id="fontSizeBig" style="CURSOR: pointer"> 가
align="middle" border="0" id="fontSizeSmall" style="CURSOR: pointer">
id="chg_fsize" class="d2">|
이메일
id="chg_fsize" class="d2">|
프린트
border="2">
width="485" border="0" hspace="10" style="margin-top:5px; margin-right:0px; margin-bottom:5px; margin-left:0px; CURSOR: hand"
title="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name="mainimg">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 뉴욕시 브룽크스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중에 7달 된 아기가 5층에 매달리는 극적인 상황을 담은 사진이 뉴욕 데일리뉴스에
공개됐다.
15일 오후 2시 경(현지시간)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연기가 건물 내에 차기 시작했다.
18살인 바네사 스콧은 화재 당시 7달 된 사촌 젠니와와 함께 있었다. 아파트에 차기
시작한 연기로 숨을 쉴 수 조차 없었던 바네사가 젠니와를 안고 겨우 도망친 곳이
바로 5층 창문.
창가에 도착했지만 심해지는 연기로 바네사는 겨우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호흡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7달 된 아기 젠니와는 호흡이 매우 곤란한 급박한 상황.
바네사는 아기를 창 밖으로 빼내 숨을 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바네사는 아기를 창살 사이로 빼어 꼭 붙들었다. 이 상황은 이웃주민에 의해 촬영됐다.
바네사가 호흡곤란으로 손이라도 놓친다면 아기도 사망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제시간 안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고가 사다리를 이용해 아기 젠니와를 구출했다.
바네사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며 “연기로 호흡이
곤란해 아기 만은 숨을 쉴수 있게 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
불길을 잡은 소방대원들은 바네사를 포함해 젠니와의 엄마와 2살 된 언니 등 일가친척
8명 모두를 구출했다.
사진=뉴욕 데일리 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42 | 빈 의자 에 고이는 가을 | 애천 | 2010.09.12 | 379 |
741 | 문안^^* | 오정방 | 2010.09.10 | 355 |
740 | 가을온기 | 오연희 | 2010.09.08 | 366 |
739 |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며~~ | 문천 | 2010.08.28 | 376 |
738 | 삶에 감동 느낀 참새 | 종파 | 2010.08.23 | 385 |
737 | 기쁨이 | 향 | 2010.07.18 | 368 |
736 | 늦게 소식듣고 | 애천 | 2010.07.14 | 372 |
735 | 소금에 대한 20가지 지혜 | 제임스 | 2010.07.11 | 385 |
734 | * 생활의 지혜 | 제임스 | 2010.07.10 | 419 |
733 | 귀국인사 | 차신재 | 2010.06.30 | 327 |
732 | not guilty ! | 백선영 | 2010.06.25 | 375 |
731 | 뭉장님 고희 출판 기념 | ^^* | 2010.06.16 | 358 |
730 | 문득 생각나서 | 성영라 | 2010.06.16 | 337 |
729 | 자카란타 흐드러지게 | 장정자 | 2010.06.09 | 320 |
728 | 건강 을 위한 도시락 | knc | 2010.05.12 | 358 |
727 | 우째된건지 | 오연희 | 2010.06.08 | 280 |
726 | 가슴앓이 극복하는 7가지 습관 | James | 2010.04.17 | 262 |
725 | 반갑습니다. 시인님^^ | 문해 | 2010.03.01 | 238 |
724 | 건강하시지요? | 오정방 | 2010.02.18 | 247 |
» | “꼭 살아다오”… | 백선영 | 2010.02.16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