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속삭임

2016.12.07 12:58

최선호 조회 수:97

 

 

속삭임

 

 

 

그때 거기서

피로 변하는 눈물 그 쓴 잔을

목으로 넘기신

가장 아팠던 당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 누구도 못하는 말씀을

내 귀에 속삭여

가슴에 새기셨네

주검을 흔들어

날 깨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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