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이창범 250705
그대는 나의 또 다른 얼굴
삶의 무대 위에 서서
오늘도
또 다른 나로 살아가네
진실은 무엇인가
가려진 속 본연의 나를 잊어
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 부르네
넌 나의 방패
혼돈의 세상 속에서 날 지켜주지만
때론 너 없이 살아가는
나를 보고 싶네
너는 나의 반려자
함께 걷는 이 삶의 여정
너를 통해 성장하여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네
그대, 나의 페르소나 !
가면 속에 진정한 나는 누굴까
너와 내가 하나 되는 그 순간
우린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