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님과 새

2016.03.12 12:08

장효정 조회 수:158

         스님과 새


                                                                장효정

  

새들   독거스님

새들 종알종 매달 있다

 

 

꽃씨 뒤적이 묻혀온

털어내면

꽃처 환해지 얼굴

 

 

속까 깊숙 파고들며

독경 스님 목울대를

투명하 흔들 있다

 

 

부리 소리

먹먹 놓으면

미세 파장으 어두 열리 아침

 

 

산소 물소 바람소리가

이렇 다르 들리다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시/목어 장효정 2016.05.03 288
38 시/꽃잎 [1] 장효정 2016.05.03 254
37 시/고요 장효정 2016.03.29 244
36 시/베틀에 앉아 장효정 2016.03.29 216
35 시/쓰레기통 장효정 2016.03.29 166
34 시/정 장효정 2016.03.22 173
33 시/그대 숨결 [1] 장효정 2016.03.22 306
32 시/언니야 장효정 2016.03.19 170
31 시/어머니의 江 장효정 2016.03.19 136
30 시/황혼 녘의 사랑법 [1] 장효정 2016.03.19 211
29 시/마중물 장효정 2016.03.15 285
28 시/점 장효정 2016.03.15 103
27 시/사소한 행복 장효정 2016.03.12 135
» 시/스님과 새 장효정 2016.03.12 158
25 시/싹을 틔우며 장효정 2016.03.12 73
24 시/다림질 장효정 2016.03.12 137
23 시/막고굴 속의 자유 장효정 2016.03.12 108
22 시/난을 치며 file 장효정 2015.12.29 227
21 시/사막의 밤 file 장효정 2015.12.11 189
20 꽃이되어 나비되어 장효정 2004.10.11 110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20,635